그동안 바이블40스토리를 제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복음의 균형을 가지고 성경전체를 스토리로 만드는 작업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1년 동안 바이블40스토리를 통하여 성경전체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갑자기 조기 종결한다고 하시니,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바이블40스토리"라는 제목으로 1년 동안 아이들에게 40개를 강조했는데, 
38개로 종결하네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빠지게 되었네요..)

40개의 스토리는 한 사람과의 약속이 아니라,
이것을 사용한 각 교회와 교사, 어린이들과 약속이었는데, 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너무 황당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를 올려주셨는데, 같은 사역자의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네요.

이미 결정된 내용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다만 이것을 수습하는 것은 각 교회 사역자들의 몫이 되겠네요...

앞으로는 공적으로 약속하신 것은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