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주일에 보면 감동이 될 것입니다.

평소에 보아도 괜찮습니다.

저는 여러번 보았는데 볼때마다 감동과 은혜가 있습니다.

예전에 낮은 울타리에서 발행했던 Nzine이라는 DVD에 실렸던 자료입니다. (애니메이션)

mp4로 되어 있습니다.

곰플레이에서 잘 실행됩니다.

 

줄거리

한 부모에게 여러 명의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그 가운데 한 아이가 나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그 아이로 인하여 다른 자녀들도 해를 입게 될까봐 걱정을 하게 되고 아버지는 병든 아이를

죽여야 겠다는 결심을 하고 숲속으로 데려가 큰 돌로 아이를 치려고 했는데 빚나갔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집으로 다시 데리고 왔고 후에 소록도로 데리고 가게 됩니다.

소록도로 들어가기 위해서 배를 기다리면서  나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을 보게되었습니다.

모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었고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아들과 같이 어린 아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너무 가슴이 아팠고 아이와 함께 바다에 빠져 죽을 결심을 했습니다.

바다로 한 참 들어가는데 아이가 아버지를 밀쳐냅니다.

자신은 죽어도 되지만 아버지는 죽으면 형제들은 어떻게 하고 어머니는 어떻게 하냐면서

아버지는 살아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은 들은 아버지는 울면서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후에 아이를 소록도로 가는 배에 태워보내고 아버지는 많은 자녀를 키우느라 정신 없이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나이 많아 늙어 아내는 세상을 먼저 떠나고 이 아버지는 큰 아들 집에 가서 지내게 됩니다.

어느 날 큰 아들은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아버지 저희 집에만 계시지 말고 동생들 집에도 가시고

여행도 다니세요. 그런데 아버지는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큰 아들 집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그러자 큰 아들은 아내가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는 짐을 사서

집을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소록도로 보낸 그 아들을 찾아가게 됩니다.

염치 없지만 아버지는 그 아들을 찾아 갔고 소록도에 보냈던 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아들은

너무나 밝은 얼굴로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었고 나병도 다 나아있었습니다.

아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들 내외는 아버지에게 함께 그곳에서 살자고 했고

아버지는 그 아들 내외를 그렇게 밝게 살게하신 주님을 함께 섬기며 그곳에서 살기로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사랑, 부모 공경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감명깊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