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매오 어린이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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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바디매오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는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죠. 바디메오는 파란 하늘도 볼 수 없었고 귀엽게 노래하는 새들의 모습도 볼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더욱 슬픈건 길을 걷다가 이곳저곳에 막 부닥치고 넘어져서 멍들고 피가나는 상처를 입는 것이었어요.

바디매오: (길을 가다가 넘어진다)..으악~ 아이고 아파라 이젠 더 이상 힘들어 못살겠다.엉엉

바디매오는 너무나 사는게 힘들고 희망이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바디매오는 동네 사람들에게서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게되었어요.

마을 사람1:예수님이란 분이 계신데, 그분은 모든 병을 고칠 수 있으시대. 그분은 죽은 사람도 살리셨어
마을사람2:(여자- 놀라면서)저도 그런 얘길 들은적이 있어요.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그 말을 들은 바디매오는 가슴이 콩당콩당 뛰기 시작했어요.바디매오는  당장 예수님을 만나 뵙고 싶었어요. 그래서 앞 못보는 병을 고침받고 싶었어요.

바디매오: 나도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뜰 수가 있을까? 정말 예수님이란 분은 내 눈도 고쳐주실까? (근심과 설레임이 섞인 듯한.....)

그런데 마침 예수님이 바디매오가 사는 동네를 지나가게되셨어요. 바디매오는 큰 거리에서 사람들이 소란스럽게 떠드는 소리를 듣고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으로 여기고 막 고함을 쳤어요

바디매오:다윗의 자손 , 예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부디 제눈을 뜨게 해 주세요.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예수님은 바디매오 곁으로 오셨어요. 그리고 바디매오를 보신 예수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눈을 뜨게 해 주셨어요.

예수님의 놀라우신 힘으로 바디매오는  앞을  볼 수 가 있게 되었어요.
바디매오: 감사합니다. 예수님.(감격한 듯)

(신이난 목소리) 인자한 예수님의 얼굴도 볼 수 있구요, 이제는 걸어다닐 때 넘어져서 더 이상 넘어 지는 일도 없어요. 바디매오는 너무나 신이 나서 껑충껑충 뛰어 다녔답니다..